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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 '대행' 딱지 떼고 정식 사령탑


[정명의기자] 서울 SK 문경은 감독대행이 감독으로 승격됐다.

SK 구단은 8일 문경은 감독대행을 승격시켜 팀의 제 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해다. 연봉은 2억8천만원, 계약기간은 2014~2015 시즌까지 3년이다.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감독대행으로서 팀의 체질 개선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결속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즌 최종 순위는 9위에 그쳤지만 재미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농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문 감독은 김선형, 변기훈, 권용웅, 한정원, 김우겸 등 젊은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해 팀의 핵심 멤버로 키워냈다. 구단은 이런 점을 높이 사 문 감독을 감독대행에서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문경은 감독은 "기회를 주신 하성민 구단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비 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패기와 끈기를 바탕으로 한 강팀을 만들겠다. 그리고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오실 수 있는 재밌는 농구를 펼치겠다"고 감독 승격 소감과 함께 힘찬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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