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에 도전하고 있는 백아연이 생방송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조성모의 '아시나요'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한 백아연은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칭찬받은 적이 없다. 항상 매 무대마다 '지금까지 무대 중 제일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며 "두성이 열렸다고 처음 칭찬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아시나요'를 부르는데 박진영 심사위원의 표정이 정말 좋았다. '성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자신있게 부를 수 있었다"며 "항상 감정을 지적받아 걱정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서 이제 진짜 내 감정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두 번째 생방송 무대 당시 20살 생일을 맞이한 백아연은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낸 생일이었다. 이번엔 떨어질까봐 아침에 미역국도 못 먹었다"며 "생일이 같은 조성모 선배님의 '아시나요'를 불렀는데 심사위원 최고점에 우승후보라는 심사평까지 들었다. 평생 못 잊을 스무번째 생일이 됐다"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백아연은 TOP8 멤버들과 함께 18일 'K팝스타'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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