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K팝스타' TOP7 선정무대에서 백지웅이 최총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는 TOP8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자신의 우상 노래 부르기. TOP7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백지웅과 이승훈이 최종 후보로 남겨졌으나, TOP7의 자리는 이승훈에게 돌아갔다.
지난 4일부터 매주 한 명씩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K팝스타'는 이번 방송에 톱8에는 박지민, 윤현상,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이하이, 백지웅, 백아연 등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박정현의 '꿈에'을 열창한 곽지민으로, 박진영은 "만약에 제가 100점을 준다면 가창력도 완벽한 상태에서 진심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100점을 줄 것 같다.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잘 봤다"고 호평했다. 반면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부른 이승훈은 양현석으로부터 "추석 장기자랑 무대냐"며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이미쉘은 비욘세의 '이프 아이 월 어 보이'를 불러 풍부한 성량을 과시했으며, 탈락한 백지웅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했다. 이날 처음으로 이하이와 윤현상은 댄스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K팝스타' 생방송 경연은 심사위원 평가 60%,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투표 10%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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