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비투비 "비스트-포미닛-지나 선배님 격려에 힘냈다"

[장진리기자] 큐브의 새로운 보이그룹 비투비가 소속사 선배 비스트-포미닛-지나에게 감사를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네 번째 신인 비투비(BTOB)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매리어트호텔에서 초대형 쇼케이스 '2012 비투비 더 그랜드 론칭쇼(2012 BTOB THE GRAND LAUNCHING SHOW)'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비투비 멤버들은 "비스트 선배님들은 워낙 바쁘셔서 만나뵙기도 힘들다"면서도 "연습실에서 마주치면 선배님들이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라고 등도 두들겨 주신다. 선배님들의 격려가 힘이 많이 됐다"고 활짝 웃었다.

"포미닛-지나 선배님 역시도 친누나처럼 대해주신다"고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 비투비는 "누나들은 메시지로 힘내라고 문자도 보내주신다. 바쁘신데도 쇼케이스 잘하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로 정식 데뷔를 알린 비투비는 "긴장을 많이 해서 실력을 100% 다 보여드리기는 힘들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고 노력해서 늘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비투비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2일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