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수목드라마 1위 왕좌를 거머쥔 MBC '더킹 투하츠'가 재방송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초대박 드라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 1회와 2회 재방송 분이 각각 시청률 7.5%와 10.9%를 기록했다.
KBS2 '적도의 남자'와 SBS '패션왕' 재방송 분은 각각 시청률 5.6%, 8.6%를 기록하며 '더킹 투하츠' 뒤를 이었다.
'더킹 투하츠'는 1, 2회 방송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국보급 드라마'라는 폭풍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본방을 사수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이 대거 재방송 분에 몰리며 '광풍'을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다. 무엇보다 하지원-이승기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이재규 PD의 연출력, 방송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완벽한 3박자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더킹 투하츠'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재방송 시청률에도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다. 본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에도 이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 4회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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