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FC서울이 수원과의 K리그 슈퍼매치에 '승리버스' 원정단을 모집한다.
FC서울은 오는 4월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원정경기에 팬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일명 'FC서울 승리버스'를 운행해 팬들의 원정응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를 위해 FC서울은 3월27일부터 3월30일까지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자세한 안내와 함께 FC서울 '승리버스' 응원단 모집을 진행한다.
FC서울은 "FC서울의 승리를 응원하는 우리의 팬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강북지역에서는 시청역 대한문 앞에서, 강남지역에서는 강남역 부근에서 동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FC서울은 FC서울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한 '승리버스'인 만큼 버스에 함께하는 팬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과 함께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이동 중에는 버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역대 수원전 하이라이트와 응원가 뮤직비디오, 주요선수들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해 승리를 위한 팬들의 사기를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2012시즌 K리그 개막 이후 '무공해 축구'를 앞세워 3승1무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FC서울은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보태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승리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06-5050이나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 트위터, 페이스북(@fcseoul)을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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