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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슈스케4' 예선 합격, 욕심 생긴다"


[장진리기자] 강용석 의원이 '슈퍼스타K 4' 1차 예선 합격 사실을 밝혔다.

강용석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K' 합격했다. 조짐이 좋다"며 "4월 11일 당선이 돼야 할텐데 2차 예선은 7월 이후라고 하니 우선은 선거운동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엠넷이 상암동에 있고 마포구민이 '슈퍼스타K'에 많이 지원한다고 해서 저도 지원했다"고 참가 이유를 설명한 강 의원은 "사실 표 욕심 때문에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이승철씨가 대환영해주니 예선통과에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강용석 의원은 지난 14일 "강용석도 '슈퍼스타K 4'에 지원한다"고 지원 의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강 의원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넘버인 '지금 이 순간'으로 서울 남자 솔로 부문에 지원했다.

강 의원의 참가에 '슈퍼스타K 4' 김태은 PD는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사실 기분은 굉장히 좋았다. 나이, 성격, 직종 관계 없이 다 지원한다는 의미 아니겠나"고 웃으며 "강용석 의원이 1차 ARS 접수해주셨는데, 다른 지원자들과 공통된 심사 방식으로 심사하겠다. 그분의 배경이나 그런 것 때문에 떨어뜨리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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