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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100만 관객 돌파…한국 영화 흥행 잇는다


개봉 8일만에 100만 돌파로 관객몰이 중

[권혜림기자] 이용주 감독의 영화 '건축학개론'이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29일 오후 4시 집계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100만28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1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한가인·엄태웅·배수지·이제훈 등 인기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건축학개론'은 극 중 배경으로 등장하는19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몰이 중이다. 영화는 지난 22일 개봉해 28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변영주 감독의 '화차'를 이은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주연 배우들 외에 유연석·조정석 등 차세대 배우들 역시 '건축학개론'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재치있는 상황 설정과 코믹한 대사들을 소화해낸 이들은 적재적소에서 좋은 연기로 활약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건축학개론'은 15년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승민(엄태웅·이제훈)과 서연(한가인·배수지)이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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