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가 유럽에서 온 5성급 럭셔리 크루즈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로필2'가 승선할 크루즈는 오는 6월 4일 인천항을 출발해 여수, 일본의 후쿠오카, 돗토리 현, 도야마 등을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최고급 5성급 크루즈선이다. 유럽 최고의 크루즈사가 운영하는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고급스러운 내부와 유럽식 서비스로 유명하며 롯데관광에 의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극중 주열매(정유미)와 석현(이진욱), 재경(김지우), 지희(강예솔)가 의기투합해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된다.
제작진은 "'로필2'는 요즘 여성들의 트렌드와 그녀들이 꿈꾸는 이상을 적절히 조화롭게 담고자 노력했다"라며 "해외여행은 커리어우먼들의 여가 활동 중 하나다. 그 중 새롭게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여행 방식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크루즈 여행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촬영은 롯데관광의 협찬으로 이뤄지며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이 동시에 벌어지는 유럽식 크루즈 여행의 멋이 그대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필2'에는 땅콩집 형식의 주거형태가 드라마의 주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2011년 6월 첫 방송된 후,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대사와 섬세한 감정묘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큰 인기를 얻었다. 1년 만에 새로 돌아온 '로필2'는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이전보더 더 진하고 깊이있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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