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톱스타 장동건 주연의 영화 '위험한 관계'(감독 허진호)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위험한 관계'가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했다.
영화 '위험한 관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할리우드와 국내에서 여러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가 주연을 맡았다.
장동건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일정으로 칸영화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오는 5월16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감독주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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