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폭풍고음의 박지민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팝 스타' 최종 결승전에서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 박지민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12월 4일 시작해서 5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치열한 서바이벌을 벌이며 최종 관문에 도착한 이하이, 박지민 두 사람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창력과 스타성을 증명하며 관객은 물론이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두 곡이 미션이 주어졌으며, 그 중 한곡은 서로의 대표곡을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킬링 미 소프틀리(Killing me softly)'를 열창했으며, 박지민은 '뮤직 이프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지민, 이하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막상막하의 점수를 받았으며 사전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끝까지 우승자를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이어 국민투표를 합산한 결과 결국 폭발적인 고음의 소유자 박지민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박지민은 "이제껏 고생한 것이 다 보상받는 기분이다.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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