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포미닛의 허가윤이 '빛과 그림자'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포미닛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퍼플 시스터즈의 멤버로 첫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퍼플시스터즈는 파격적인 안무와 음악을 선보이는 여성 3인조 그룹으로, 화려한 무대와 세련된 의상으로 80년대 당시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는 그룹이다. 허가윤은 퍼플시스터즈의 리더 현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노상택(안길강 분)은 신인 가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태(안재욱 분)에게 '비장의 무기'라며 퍼플 시스터즈를 소개했다.
퍼플시스터즈는 당시의 댄스와는 차별화되는 박력있는 군무를 선보였다. 기태가 "노래도 할 줄 아냐"고 주문했고, 허가윤은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기태는 "좋다. 내가 딱 바라던 그런 팀이다"라며 찬사를 보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허가윤은 검증된 폭풍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나르샤-홍진영과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편 이날 '빛과 그림자'는 2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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