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미쓰에이의 수지가 'JYP 신인' JJ프로젝트를 지원사격했다.
수지는 지난 20일 공개된 JJ프로젝트의 데뷔 앨범의 수록곡인 '이 노래가 끝나기 전에'의 피처링을 했다. 수지는 드라마 '빅'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피처링에 참여, JYP 후배 아이돌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것.
JJ프로젝트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수지 선배가 피처링에 참여해줘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 주니어는 "수지 선배님이 매우 바빴다. 녹음한 날도 지방 스케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각에 와서 녹음을 해주셨다. 많은 이야기는 하지 못 했지만 '열심히 하라'며 화이팅을 해줬다. 우리 곡에 참여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제이비는 "수지 선배님이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다 먼저 데뷔하셨다"며 "친구들이 수지 선배님이랑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한 것에 대해 많이 부러워하더라"라고 친구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J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수지야 드디어 네 동생 생겼다~"라고 말해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JJ프로젝트는 JYP에서 2009년 데뷔한 미쓰에이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2인조 신인그룹으로 많은 가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JYP 선배님들은 우리의 원동력이다.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모두 잘됐기 때문에 '우리도 그만큼 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JJ 프로젝트는 오는 24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바운스'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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