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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지원자 150만명 넘었다 '열풍 입증'


이승철·싸이 200만 공약 실현될까?

[권혜림기자] '슈퍼스타K 4' 지원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Mnet에 따르면 '슈퍼스타K 4'의 지원자는 지난 16일 150만명을 돌파하며 열풍을 입증했다. 지난 3월8일 접수를 시작한 뒤 80일 간 하루 평균 약 1만8천750명의 인원이 몰려든 셈이다.

이 인기가 계속된다면 산술적으로는 접수 마감일인 오는 7월4일 지난 시즌 197만명을 넘어 22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주, 부산, 광주, 원주 지역 예선이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 평균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슈스케' 출신의 허각, 존박,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의 올 상반기 대활약이 참가자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승철, 싸이 심사위원의 200만 공약이 실현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철, 싸이 심사위원은 지난 3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즌4 참가자수가 200만이 넘을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청계산에 올라가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현재까지 접수를 마친 지원자 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성이 52%, 여성이 43%, 그룹이 5%로, 지역별로는 서울이 39.4%의 최고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슈퍼스타K 4'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뒤 오는 8월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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