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장난기 넘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의 전지현과 김수현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속에서 범죄가 있는 곳이라면 '예~'하고 달려가는 줄타기 전문 예니콜 역을 맡은 전지현과 순정파 신참 도둑 잠파노 역을 맡은 김수현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엿보이는 스틸이 투자배급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홍콩의 첫 촬영장에서 스태프 대신 슬레이트 담당을 자처한 전지현은 도발적 포즈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스태프로 착각할 정도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마카오 첫 촬영의 '레디 액션'을 외치는 김수현의 모습은 막내다운 열정과 진지함, 현장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준다. 직접 슬레이트 치는 노하우를 전수받아 NG 없는 슬레이트 실력(?)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톱배우들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도둑들'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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