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후궁'으로 관객을 찾는 배우 조여정이 tvN 'SNL 코리아 시즌2'에서 코믹 연기를 펼친다.
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여정은 오는 6월2일 밤 11시에 방송될 'SNL 코리아 시즌2'의 두번째 호스트로 출연, 처음으로 코미디쇼에 도전장을 낸다. 생방송 60여 분 동안 헤어와 메이크업을 수차례 바꾸며 연기를 펼칠 그는 슬랩스틱 몸개그부터 각종 패러디까지 5~6개의 콩트를 코믹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2'는 화제를 모았던 시즌1에 이어 한층 재기 넘치는 볼거리로 브라운관을 장식하고 있다. 배우 오지호가 지난주 방송된 시즌2 첫 방송의 호스트로 나섰다.
한편 조여정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 '후궁:제왕의 첩'을 통해 파격적인 열연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욱·김민준·박지영 등이 궁을 배경으로 한 애욕의 드라마를 밀도있게 연기했다. '후궁:제왕의 첩'은 오는 6월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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