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한가인과 이제훈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두 사람은 영화 '건축학개론'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영화제 레드카펫을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제 1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건축학개론'은 41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한국 멜로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1993년 창설된 중국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중 하나. 국내 영화로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제 1회 감독상을 수상한 이래 '스캔들', '과속스캔들', '영화는 영화다', '애자' 등의 작품이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상하이 국제영화제 폐막식에는 이용주 감독과 배우 한가인, 이제훈이 참석할 예정이며,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학개론'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상하이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 북미 등의 국제 영화제를 통해 서구 시장에도 적극 홍보해 배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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