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이 본격적인 '사각관계'를 예고하며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빅'은 전국 기준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8.0%)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빅'에서는 장마리(수지)가 서윤재(공유)의 몸에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들어가 있음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마리 역시 세영(장희진)-윤재-길다란(이민정)의 삼각관계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9.3%, SBS '추적자'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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