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추적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를 노리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1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1.5%에서 1.8%포인트 상승한 수치. '추적자'는 주인공들이 배신을 거듭하며 반전이 이어지는 스토리와 손현주, 김상중, 김성령, 장신영 등 배우들의 호연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빛과 그림자' 잡기에 나섰다.
'빛과 그림자'는 연장방송에 스토리가 지나치게 늘어지며 다소 힘을 잃은 상황. '빛과 그림자'의 약세에 힘입어 '추적자'는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시청률 상승세를 탄 '추적자'가 '빛과 그림자'를 꺾고 월화극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9.3%, KBS 2TV '빅'은 8.9%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