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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정성룡, 홍명보호 와일드카드로 확실시


[최용재기자] '골키퍼' 정성룡(27, 수원 블루윙즈)이 홍명보호의 와일드카드 중 하나로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012 런던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최종엔트리를 발표한다. 관심이 집중됐던 와일드카드에 공격수 박주영(27, 아스널)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또 다른 카드로 정성룡이 낙점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정성룡이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룡은 이번 K리그 올스타전에 2012팀 대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와일드카드로 발탁되는 바람에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올스타전 골키퍼는 다른 선수가 나서고 정성룡은 올림픽대표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성룡은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1순위로 거론돼왔다. 홍명보 감독 역시 정성룡의 거미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홍 감독은 정성룡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하려 했지만 당시 성남의 팀 사정상 차출하지 못했다. 그만큼 홍 감독은 정성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다. 이번 런던 올림픽 무대에서 홍 감독은 정성룡의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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