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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건일, '해운대 연인들' 캐스팅…티아라 소연 짝사랑


[김양수기자] 그룹 초신성의 건일이 KBS 새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캐스팅 됐다.

박건일은 극중 고소라(조여정 분)가 실질적 경영을 맡고 있는 삼촌수산에 몸담고 있는 막내 삼촌 이동백 역을 맡았다.

이동백은 삼촌수산의 막내삼촌으로 머리회전이 빠르고 주먹보다는 입으로 승부를 보는 인물.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극중 티아라 소연이 연기하는 관순이를 짝사랑 하는 역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박건일은 임하룡, 박상면 등 연기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건일은 가수활동 뿐 아니라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과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아모레미오'에도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송현욱 PD가 연출한다.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소연 등이 출연하며 '빅' 후속으로 8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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