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조재현 주연 영화 '무게'기 한국 영화 최초로 제69회 베니스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에 초청됐다.
'무게'의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베니스 데이즈는 칸국제영화제의 감독 주간에 해당하는 섹션으로 전세계 감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부문이다.
전규환 감독의 다섯번째 영화인 '무게'는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아픔과 애환을 독보적인 영상미와 춤, 절묘한 캐릭터로 담아낸 작품이다.
전 감독은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등 '타운' 시리즈와 '바라나시'로 해외유수 평단으로부터 "현대 사회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며 대가적 기량을 지닌 감독"이라는 평을 얻었다. 스페인 그라나다 영화제 대상, 미국 달라스 영화제 대상 외 전세계 30여 곳 이상의 영화제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무게'는 2012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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