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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광복절에 잠비아와 안양에서 한 판


[이성필기자] 최강희호가 안양에서 잠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15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한국국가대표팀의 A매치를 갖는다고 26일 발표했다.

당초 경기 장소는 서울로 알려졌지만 안양시민구단 창단을 바라는 염원을 축구협회가 A매치로 지원사격하며 안양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잠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1위로 28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역대 전적에서는 잠비아가 2승1패로 한국에 앞서 있다.

한국은 9월 11일 우즈베키스탄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잠비아전을 통해 실력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잠비아전 입장권은 다음달 2일부터 하나은행 전국지점과 안양시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에서 판매되며 특석 5만원,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으로 책정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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