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친 후 교체돼 물러났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오며 타율을 2할9푼7리까지 끌어올린 추신수는 이날 다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 3할 달성에 실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4리로 낮아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이던 4회초에도 4구 만에 2루 땅볼로 발길을 돌렸다. 초반 0-3으로 뒤져 있던 클리블랜드는 4회말 미네소타의 윌링엄에게 3점 홈런을 맞고 0-8까지 밀렸다.
추신수눈 6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후 7회말 수비 때 데이먼으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결국 한 점도 뽑지 못하고 0-11로 완패를 당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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