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준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MBC 새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경남 밀양의 신임 사또 은오 역을 맡은 이준기의 새로운 스틸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지한 눈빛으로 소품 책들을 정독하며 열공하는 모범 배우 이준기의 모습이 공개된 것.
이 스틸들은 드라마 촬영 중이 아닌 막간을 이용해 찍은 비하인드 컷들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더위를 피하는 이준기의 독특한 피서법(?)을 보이고 있는 것.
소품용 책들 외에도 이준기는 진지한 자세로 대본에 몰입하며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준기 덕분에 '아랑사또전' 현장은 항상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이준기와 신민아, 연우진, 유승호, 황보람 등이 출연하는 '아랑사또전'은 오는 15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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