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택시 강도를 맨손으로 붙잡아 화제가 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배정남은 지난 3일 영등포경찰서로부터 택시 강도를 검거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배정남은 지난 7월 31일 새벽 2시께 영화 '베를린'의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목격하고 추격해 맨손으로 붙잡아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배정남은 "영화 촬영 때문에 매니저가 대신 받아왔다"며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쑥쓰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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