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Mnet '슈퍼스타K 4'의 심사위원 이승철이 한 육군 지원자에게 극찬을 하는 모습이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3일 공개된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의 예고 영상(http://youtu.be/ZebsWJilujw)에는 이승철이 한 육군 지원자에게 "제 생각에는 이 참가자 분이 올 해의 우승자가 되실 것 같습니다"라는 최고의 심사평을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철 심사위원은 사석에서 "육군 예선을 안 했으면 큰 일 날뻔 했다. 보석 같은 친구들이 정말 많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영상에서 이승철이 우승자로 점 찍은 지원자의 얼굴은 모자이크로 처리됐다. 이 지원자는 늠름한 자세로 "충성"을 외치며 "우승은 확실합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알렸다.
'슈스케4'는 국내 오디션 최초로 육군 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뤘다. 지난 7월 초부터 전국 12곳의 군부대를 순회 방문하며 예선을 치뤘고, 이 곳에서 합격한 장병들을 별도로 모아 지난 7월21일 고양시 모 부대에서 3차 예선을 진행했다.
3차 예선에서는 '슈스케4' 고정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 외에도 군 장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태티서와 손담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슈스케4'는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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