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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기성용 올림픽 영웅들,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에 뜬다


[최용재기자] '슈퍼매치'도 보고,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을 만나자!

FC서울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수원의 K리그 슈퍼매치에 '올림픽의 영웅'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을 초대해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서울 구단은 '올림픽의 영광을 K리그에 이어간다'는 의미와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올림픽의 주역인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을 슈퍼매치에 특별히 초대하게 됐다.

먼저 서울은 경기 시작에 앞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둔 홍명보 감독을 그라운드로 초대해 축하와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에서 모든 경기 풀타임 출장하며 맹활약을 펼쳐 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이 된 서울 출신의 기성용(셀틱)이 올림픽 활약 영상과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한다. 모처럼 서울 친정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은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의 K리그 슈퍼매치 경기장 방문으로 올림픽을 통해 생겨난 축구에 대한 관심을 K리그로 자연스럽게 옮겨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입장권 예매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서울 공식 애플리케이션,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특별히 이번 경기에는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지정석 30%, 일반석과 응원석은 각각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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