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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MC' 강호동-신동엽, SM 선택 왜?


[이미영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강호동과 함께 SM의 손을 잡았다.

SM C&C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 C&C(Culture & Contents)가 최근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C&C는 영상 콘텐츠와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다.

강호동 없는 방송계에서 유재석과 함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신동엽은 강호동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M C&C 측은 "신동엽은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MC로서 보다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이번 전속 계약으로 아시아 최고의 가수와 연기자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에프엑스, 강타 등 인기 가수들과 김민종 이연희 윤다훈 등 연기자 등이 소속돼 있는 대형 기획사다.

SM C&C는 또 강호동 및 신동엽과 전속 계약 쳬결 발표와 함께 이들을 포함 총 4명을 대상으로 4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될 신주는 168만9천500주로, 1주당 발행 가격은 2천900원이다. 강호동과 신동엽은 이번 제3자 배정 유상 증자를 통해 68만9천500주를 배정받게 됐다. 강호동과 신동엽은 각각 20억원 규모를 출자한다.

SM C&C 김영민 대표는 "SM C&C가 기존의 여행사업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드라마 프로그램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호동·신동엽을 영입함으로 인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두 MC를 한국뿐 아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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