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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녀' 김아란, '슈스케4' 재도전했다


[권혜림기자]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 3' 예선에서 영화 '라푼젤' OST를 불러 극찬을 받았던 김아란이 '슈퍼스타K 4'에 재도전했다.

Mnet은 지난 22일 "'라푼젤녀' 김아란이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에 다시 지원했고 오는 24일 방송에서 그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란은 지난 시즌 부산 지역 예선 당시 맑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표정으로 심사위원 윤종신, 이현우, 이하늘을 매료시켰다. 당시 그는 상금 5억원을 받으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윤종신 심사위원은 "성형을 하면 표정이 잘 안 보이니 안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김아란은 극찬을 받고 지역 예선에서 합격한 뒤 돌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 이후 김아란은 각종 가요제에 출전하며 입상 경력을 쌓은 뒤 충분한 연습 기간을 가진 후 다시 '슈스케4'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김아란은 작년에도 본선 재목감으로 평가받던 지원자"라며 "1년 사이 그녀가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슈스케4' 2화는 오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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