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꽁트의 신' 신동엽이 tvN 'SNL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
26일 tvN에 따르면 최근 정규 편성이 확정된 'SNL코리아'에서 신동엽은 매주 호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생방송을 이끌 예정이다.
'SNL코리아' 시즌2에서 호스트로 나선 신동엽은 19금 섹시 유머부터 재치있는 풍자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꽁트 신의 귀환을 알렸다. 음흉한 골프 프로로 홍석천과 19금 코미디를 펼쳐내는가 하면, '여의도 텔레토비'에서는 정치권을 적나라하게 풍자해 웃음을 안겼다.
고정 크루로 나선 신동엽의 합류로 'SNL코리아'는 명실공히 '천하무적 크루 라인업'을 완성, 더욱 파격적이고 아찔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출연했던 호스트가 고정 크루로 합류하는 것은 'SNL코리아'는 물론 미국 오리지널 'SNL'에서도 전무후무한 경우다. 신동엽은 바쁜 스케줄을 어렵게 조율하면서까지 크루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SNL코리아'를 통해 콩트의 재미와 매력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특히 정치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풍자부터 섹시 병맛 유머 코드까지 다양한 소재를 재미있게 다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SNL코리아'는 오는 9월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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