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DMZ다큐영화제 기자회견 사회자 낙점

[권혜림기자] 배우 이한위가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의 사회자로 확정됐다.

27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한위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공식 기자회견의 진행을 맡아 '다큐 패밀리'로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다큐 패밀리'는 올해의 홍보대사 2AM과는 별도로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배우들과 이전 DMZ영화제의 홍보대사를 역임한 배우들로 구성된 DMZ영화제의 끈끈한 가족이다. 배우 이한위 또한 영화와 영화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영화제와 함께하며 즐거운 DMZ영화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던 약속을 지키며 DMZ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의 사회자로 나섰다.

오는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은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 상영, 개막작 소개 및 전체 프로그램 발표,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2AM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포토타임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전 세계 30여 개국 약 115편의 작품을 선보일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전망이다. 다큐멘터리 마니아는 물론 처음 영화제를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