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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하하-별, 김태우 부럽다…결혼하고파"


[권혜림기자] '윤계상의 원테이블'로 요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윤계상이 결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광교동 더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 올리브 채널 '윤계상의 원테이블' 언론 공동 인터뷰에 참석한 윤계상은 "과거 여자친구에게 떡볶이와 된장찌개를 해준 적이 있다"면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 결혼을 하고 싶으니 제발 소개를 해 달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하하-별 커플과 god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막내 김태우에 대해 언급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하와 별, 두 분 다 잘 모르지만 왠지 (두 사람을) 봤을 때 그림이 예쁘더라"며 "사랑하면 닮아간다는데, 잘 사실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득녀한 김태우에 대해서는 "진짜 살이 많이 찐 것을 보니 정말 좋은가 보다"며 "아기가 무척 예뻐서 죽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른이 된 듯 분위기가 약간 달라졌다"며 "부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가 생기면 가장 해주고 싶은 요리가 무엇인지를 묻자 "다 해주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의 신상호 PD는 "실제로 다 해줄 것 같다"며 "윤계상은 보기보다 되게 가정적이고 정이 많으며 가정에 충실하다"고 말을 보탰다.

이날 윤계상은 god 멤버들을 비롯해 친한 지인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간단히 말하면 다들 (평범한) 요리 프로그램인 줄 안다"며 "쉐프가 있고 재료를 한 큰술씩 넣는 그런 프로인 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그의 일상을 비추며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는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요리하며 노는 싱글남' 윤계상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윤계상이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26일부터 12주간 매주 일요일 낮 12시와 밤 11시에 방송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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