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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클리블랜드는 텍사스에 덜미


[류한준기자] '추추 트레인'이 잠시 달리지 않았다. 추신수(30, 클리블랜드)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경기에 뛰지 않았다. 올 시즌 팀이 지금까지 치른 133경기 중 127경기에서 488타수 137안타 15홈런 52타점 타율 2할8푼1리를 기록한 그는 이날 벤치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팀은 텍사스에 3-8로 졌다.

추신수가 빠진 자리에는 토마스 닐이 대신 들어가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잭 멕알리스터가 3회초 유릭슨 프로파와 5회초 조쉬 해밀턴, 아드리언 벨트레, 데이비드 머피 등에게 홈런 4방을 허용하며 7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멕알리스터는 시즌 6패째(5승)를 당했고 텍사스 선발 데릭 홀랜드는 시즌 10승째(6패)를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로 56승 78패가 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고 승수를 추가한 텍사스는 79승 5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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