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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박주영과의 호흡, 전체적인 경기를 봐 달라"


[최용재기자] 이동국(33, 전북)이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27, 셀타 비고)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3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소집된 이동국은 박주영과의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2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박주영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지만 평가는 좋지 않았다.

이동국은 "박주영과 나와의 호흡은 전체적인 경기를 봐주었으면 한다. 기록상 골, 도움이 없다고 해서 좋지 않았다가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를 봐야 한다. 이번에 같이 뛰게 된다면 박주영과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며 박주영과의 호흡에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원톱과 투톱에 대해 이동국은 "원톱, 투톱은 크게 다르지 않다. 상대에 맞게 전술적으로 하면 된다.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어떤 전술이든 100% 임무를 완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국은 올림픽 대표팀 후배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동국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올림픽을 봤고 많은 응원을 했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은 좋은 경기로 보답했다. A대표팀에서도 자기 역할을 잘 해낼 선수들이다"며 후배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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