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25)이 2012 프로야구의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닥터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의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닥터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류현진은 8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4.2이닝을 던지며 3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야쿠르트와 류현진의 명의로 1탈삼진 당 10만원, 총 34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야쿠르트가 함께하는 'Play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진료센터에 지원된다.
류현진에 대한 시상은 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우천 취소될 경우 다음 경기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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