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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김동준, 첫 영화 '회사원'서 소지섭과 호흡


[권혜림기자]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이 영화 '회사원'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이는 감성 액션 영화다. 김동준은 극중 형도가 다니는 살인청부회사의 아르바이트생으로, 고등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채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 라훈으로 등장한다.

라훈은 겉으로는 반항적이고 차갑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깊은 인물로, 주인공 형도가 처음으로 회사의 뜻을 거스르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회사원'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김동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액션 연습, 사격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회사원'은 임상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소지섭·이미연·곽도원·김동준·이경영이 출연한다. 오는 10월18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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