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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요커, '클라우드~' 배두나 극찬 "경이로움 그 자체"


[정명화기자] 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첫 출연작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첫 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매트릭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향수' 톰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지난 8일 제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영화제에서 최초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퍼즐 조각처럼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작품.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공식 스크리닝에는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티크베어 감독 이하 배두나,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 베리,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새런든, 짐 스터게스 등 총 13명의 배우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영화의 프리미어 시사 후 미국 뉴욕타임즈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어떤 영화냐고 물어본다면, 영향력과 힘이 있는 영화라고 확실히 답할 수 있다"고 게재했다.

버라이어티 또한 "이 영화는 모든 인간의 경험이 자유, 예술, 사랑의 추구와 연결됨을 제시한다. 커다란 감성적 보상을 받은 듯 강렬하다"고 평했다. 더 뉴요커는 "2144년 인간기계로 진화된 클론인, 손미-451을 연기한 배두나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역시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로 회답했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 중 한 명인 배두나 역시 눈에 눈물이 고였고, 그녀를 찬미하는 새로운 팬들을 뒤로 하고 극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영화전문사이트 imdb에서는 총 1천49명이 투표에 참여, 평점 8.5(10점 만점 기준)를 기록 중이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국내에서는 1월10일 개봉 예정이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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