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브라질이 골폭죽을 터뜨리며 중국을 완파했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8골을 퍼부으며 8-0 대승을 거뒀다.
중국은 브라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네이마르와 헐크를 앞세운 브라질은 전반 초반부터 매섭게 중국을 몰아붙였고 전반 21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하미레스의 감각적인 슈팅이 골키퍼의 키를 넘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브라질의 선제골은 골폭죽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다. 전반 25분 네이마르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오스카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후반, 브라질은 더욱 매서워졌다. 후반 3분 루카스의 골을 시작으로 6분 헐크가 추가골을 넣었고 8분과 14분에는 네이마르가 연속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6골을 넣었지만 브라질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4분 중국의 자책골에 이어 31분 오스카까지 골을 성공시키며 8골을 만들어냈다. 브라질의 완승이었고 중국은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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