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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서인국-정은지 "평생 못 잊을 작품" 종영소감


[이미영기자] tvN '응답하라 1997'이 단 1회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정은지와 서인국, 신원호PD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응답하라 1997'은 오는 18일 마지막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편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 받으며 큰 사랑을 얻은 정은지와 서인국은 입을 모아 "이렇게 행복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은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알려주면서 아낌없이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시원이가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런 마음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는 정은지가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5개월간 윤윤제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종영 후에도 '응답하라 1997'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기획, 연출, 편집까지 도맡은 신원호 PD는 "아직 마지막 방송 전이라 끝났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가슴이 먹먹하다"며 "새로운 시도들 때문에 많은 부분들이 무모해 보일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싫은 내색 없이 열심히 도와주신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주 친한 친구들 수십 명이 함께 시간 여행 다녀온 기분이다. 2012년 여름은 '참 행복한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공감 이상의 뜨거운 '빠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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