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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 3D영화 '미스터고' 크랭크업


[권혜림기자]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는 첫 3D 영화이자 성동일과 중국 배우 서교가 주연을 맡은 '미스터고'가 크랭크업했다.

18일 영화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미스터고'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 야구장에서 촬영을 끝으로 6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마쳤다. '미스터고'는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웨이웨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화권 소녀 스타 서교가 웨이웨이 역을, 성동일이 링링의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았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으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촬영된 장면은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승승장구하며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링링과 매니저 웨이웨이를 데려온 에이전트 성충수 역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신이다. 크랭크업 현장에서 김용화 감독은 "모두에게 너무나 고맙고 또 아쉬운 순간이다. 잘 만들어서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며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미스터고'는 국내 최초로 100% 3D 영화 제작을 시도하며 중국 메이저 스튜디오 화이브라더스와의 투자 및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3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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