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아이유가 만든 '아이유식'이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의 8호 메뉴로 등록됐다.
20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유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감자치즈죽인 '아이유식'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어머니가 3~4살 때부터 해줬는데 아직도 맛있어 해먹는다"고 밝혔다.
'아이유식'의 레서피는 간단하다. 버터를 잘 두른 프라이팬에 감자를 썰어 볶은 뒤 우유를 넉넉히 넣고 끓이다가 치즈를 넣으면 완성.
'아이유식'을 맛본 개그맨 최효종은 "아이유 그 자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박명수는 "패밀리 레스토랑 감자수프보다 맛있다"고, 박미선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정성이 담긴 요리 같아서 좋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의외의 절친' 특집으로, 노사연, 아이유, 박건형, 이기광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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