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해외 예선 종료 "뛰어난 실력, 당장 계약하고플 정도"

[장진리기자] 'K팝스타'가 해외 인재 찾기를 마쳤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는 미국 뉴욕, LA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해외 예선 오디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뉴욕 오디션은 지난 시즌에서 이하이와 함께 픽시 로트의 '마마 두(Mama Do)'를 불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캐시 영이 발굴된 곳.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들었던 뉴욕에 이어 박제형, 김우성, 매튜김, 에린영 등 화제의 참가자들을 배출했던 LA 오디션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오디션이 마무리 됐다.

시드니 오디션 역시 실력이 뛰어난 현지인들이 많이 참가했다. 특히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한 참가자는 화려한 동작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해외 오디션에는 월등한 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오디션에 도전, 'K팝스타'의 수준을 향상시켰다. 최근 유튜브에서 조회수 1천 5백만건을 기록한 한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들의 사인 요청이 쏟아질 정도로 유명세를 탔지만 "'K팝스타'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저스틴 비버 프로듀서에게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참가자, 전직 유명 가수의 아들 등 뛰어난 개성과 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팝스타2' 제작진은 "시즌 1과 다르게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며 "아마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한국으로 데려가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2'는 오는 11월께 첫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