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이정현의 스크린 복귀작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도쿄국제영화제가 선정한 총 15편의 공식 경쟁작 가운데 한국영화로는 '범죄소년'이 유일하다.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로는 2006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초청된 바 있으며, 이후 6년 만에 영화 '범죄소년'이 유일한 한국영화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범죄소년'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상영되며 강이관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현이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범죄소년'은 오는 11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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