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조동화(31)가 득녀했다. 조동화의 부인 김경미 씨(28)가 25일 오전 11시 40분 인천 주안동 삼성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 11일 8년 열애 끝에 김 씨와 결혼한 조동화는 "산모와 딸이 모두 건강해 다행이다. 야구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며 "딸도 가을에 태어났다. 가을이라는 계절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아내와 딸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화는 부상 복귀 후 15경기에서 38타수 12안타 2도루 타율 3할1푼6리를 기록하며 2위 경쟁 중인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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