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나얼의 '바람기억'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배우 김건이 과거 나얼의 데뷔 그룹 앤썸의 멤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나얼의 정규 솔로 데뷔 앨범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의 타이틀곡 '바람기억'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에 조회 수 400만 건을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바람기억'의 뮤직비디오에는 두 명의 남자 배우가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배우 이기우와 김건. TV와 영화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이기우와 달리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온 김건에 대해서는 아는 이들이 많지 않아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김건은 나얼과 13년 전 그룹 앤썸으로 활동했던 나얼의 데뷔 동료다.
앤썸이 해체된 뒤 나얼은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하며 가수로서 빛을 보기 시작했고, 팀 동료였던 김건은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온 것. 나얼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김건에게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했고, 김건도 흔쾌히 출연에 응한 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우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얼의 '바람기억'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장악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