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합류한다.
전광렬은 MBC '보고 싶다'에서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형사 김성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광렬이 맡은 김성호 역은 주인공 한정우(박유천 분)만을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김은주(장미인애 분)의 아버지이자 우직함을 겸비한 노련한 강력반 형사로 천성이 착하고 행동 하나하나 따뜻함이 베어있는 말 그대로 좋은 아빠, 좋은 사람이다.
'보고싶다'의 한 관계자는 "명불허전 남다른 연기 내공의 전광렬이 애틋한 부정(父情)이 느껴지는 명품 연기로 작품의 무게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희정 작가와 이재동 감독이 의기투합, 명품 로맨스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박유천과 장미인애, 여진구, 김소현 등이 캐스팅 됐으며,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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