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박주영이 선발 출전했고 셀타 비고는 세비야에 승리를 거뒀다.
셀타 비고는 6일 새벽(한국시간) 발라이도스에서 펼쳐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아스파스와 루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타 비고는 3승4패, 승점 9점을 챙기며 프리메라리가 10위로 뛰어 올랐다.
박주영은 지난 6라운드 그라나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적극적은 움직임으로 셀타 비고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박주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반 20분 오른발 슈팅, 후반 9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전반, 셀타 비고는 세비야를 압도했으나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셀타 비고는 본격적인 골사냥에 나섰고 15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스파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스파스가 직접 차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세비야의 공세에 밀렸지만 셀타 비고는 후반 40분 루카스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셀타 비고는 2-0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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