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마의'는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8일 방송분이 기록한 6.6%보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 처음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마의'는 첫방송에서 월화극 꼴찌를 기록하며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4회 만에 SBS '신의'를 잡았다.
특히 '마의'는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KBS2 '울랄라부부'와 '신의'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홀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청신호를 밝혔다. 예고편에서는 조승우의 등장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의'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으며, '마의'와 0.1% 포인트 차 접전을 펼치며 월화극 꼴찌로 내려앉았다. '울랄라부부'는 12.2%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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