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이 일본에서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 2회를 추가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3대 돔 투어(도쿄돔, 쿄세라돔, 야후!재팬돔)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던 빅뱅은 내년 1월 12일과 13일 오사카 쿄세라돔 2회 공연 추가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5~6월 개최한 일본 아레나 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BIGBANG ALIVE TOUR 2012 IN JAPAN)'에 이어 일본 스페셜 파이날 인 돔(BIGBANG ALIVE TOUR 2012 IN JAPAN SPECIAL FINAL IN DOME)'이라는 타이틀로 일본에서만 총 45만 5천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는 빅뱅이 지난 2009년 7월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데뷔한 이후 3년만의 기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일본 투어 공연은 이번 쿄세라돔 투어 공연까지 계속해서 재 추가가 이뤄질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상반기 아레나 투어는 100만 건 이상의 응모가 이뤄졌으며 이번 돔투어는 아레나 투어를 뛰어 넘었다"고 전했다.
올해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을 잡고 처음 월드투어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진행하는 빅뱅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개최국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2만4천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LA와 뉴저지에서도 추가 공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빅뱅은 현재 월드 투어와 병행하여 멤버별로 솔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드래곤은 솔로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승리는 일본 버라이어티 방송 출연 및 올 겨울 니혼테레비에서 방송 예정인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소년록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에 캐스팅 됐다. 탑은 영화 '동창생'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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